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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한덕수, 내가 좀 아는데 / 나는 문제 없어 /윤 전 대통령, ‘미소’의 의미?

2025-04-11 9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정치 알만큼 아는 두 원로, 뭐를 또 안다는 걸까요? <br><br>A. 바로 한덕수 권한대행인데요. <br> <br>두 사람, 한 대행 대선 출마 두고 정 반대 의견 냈습니다. <br> <br>먼저 청와대서 한솥밥 먹은 '20년 지기' 박지원 의원, 한 대행이 이 사람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다고요. <br> 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9월)] <br>제발 옛날의 한덕수로 돌아가세요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 (지난해 9월)] <br>의원님, 저 안 변했습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, CBS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] <br>한덕수 대행이 <대권>으로 갈 것이다!! 외교 전문가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<윤석열> 시나리오·연출로 진행되고 있다. <br><br>Q.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도 대선 플랜에 있었다는 거네요? <br><br>A. 그렇죠. <br> <br>특히 한 대행 부인의 입김도 작용했을 거라고 주장했는데요. <br> <br>부인에 대한 평가, 과거와는 달랐습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9월)] <br>한 총리 사모님이 디올백 300만 원짜리 가지라면 받으실 거예요? 제가 아는 <사모님>은 안 받아요!! <br> 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, 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] <br>부인도 <정치적 야망>이…<br>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12월, 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])] <br><무속>에 너무 많이 심취돼 가지고. <br><br>Q. 그런데 40년 지기는 전혀 다른 예측 내놨어요? <br><br>A. 네, 대정부 질의에 답하는 태도 보고도 깜짝 놀랐다며, 자신이 아는 한 대행은 절대 안 나온다고요. <br> <br>[유인태 / 전 국회 사무총장(오늘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 <br>중고등학교 다 <동기>니까요. 안 나올 거예요. 그냥 전형적인 공무원상이거든요. 저럴 <깡다구>가 없는 친구. 저런 거 할 사람이 아니죠.<br> <br>Q. 누구 말이 맞는지 보죠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보수 대권주자들 사이에 명태균 씨네요. 나는 문제 없다, 무슨 얘기 일까요? <br><br>A.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, 어제 풀려나며 보수 후보들의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죠. <br> <br>하지만 문제 없다, 자신감 보이는 후보들도 있습니다. <br> <br>김문수 / 전 고용노동부 장관 (오늘) <br>역시 <명태균>이가 제일 유명하네~ <br> <br>김종양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 <br>하아~ 임마(명태균)가 또 이상한 소리를 해가지고… <br><br>나는 문제없어~♪ <br> <br>Q. 명태균 측이 한동훈을 한방에 날릴 카드를 가지고 있다.... <br> <br>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어제) <br>그 한방 언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. <br> <br>“와~~~~” ㅎㅎㅎ <br> <br>한동훈 / 전 국민의힘 대표 (어제) <br>명태균 씨와 저의 관련 관계를 설명드리죠 <전혀 모르는 사람>입니다. <br> <br>나는 문제없어~♪<br><br>Q. 나는 문제없다면서 은근히 다른 후보들 리스크 언급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. <br><br>하지만 정작 명태균 의혹 불거진 주자들, 전혀 문제 없다며 리스크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 (오늘)] <br>(명태균 씨가) 그동안 했던 말들과 제가 했던 말들 중에 국민 여러분은 제 말이 더 신뢰가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[홍준표/ 당시 대구시장 (지난 3월, 채널A 유튜브 '국회의사담')] <br>(명태균과) 만났다는 자체도 거짓말이야! 지금은 잘못 얘기하면 <전부 선거법 위반>이야! 이건 <중죄>예요. <br><br>명 씨,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며 애매모호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><br>Q. 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오늘 윤 전 대통령, 사저로 돌아갔는데 내내 밝은 표정이더라고요. <br><br>A. 네, 윤 전 대통령, 계속 미소 띤 얼굴이었죠. <br> <br>Q. 나오자마자 지지자들 향해 손 흔들어 보이더라고요. <br><br>A. 청년들과 포옹하고 악수도 나눴는데, 윤 전 대통령 표정은 밝고 오히려 지지자들이 눈물 흘리더라고요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의 '미국을 다시 위대하게' 슬로건은 '한국'으로 바꾼 모자도 썼습니다. <br> <br>Q. 김건희 여사도 보이더라고요. <br><br>A. 정장 입고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모습 카메라에 담겼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10월 공식 활동 뒤 처음이죠. <br><br>Q.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모습과 비교해도 훨씬 밝은 분위기예요? <br><br>지지층 향해 인사하면서도 눈가엔 눈물 맺혔던 박 전 대통령과 달리 윤 전 대통령, 한층 밝았죠. <br> <br>이 미소,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정치권 내 역할을 암시한 거란 분석 많은데요. <br><br>나라와 국민 위한 새로운 길 찾겠다고 했죠. <br> <br>파면 뒤 돌아가는 길마저도 '새로운길' 만드는 것 같습니다. (새로운길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박소윤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이서우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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